산행에서 1 토요일날 어무이와 산을 올랐다. 아무래도 살쪄서 뒤룩뒤룩한 모습에 뒹굴거리는 것이 보기 싫어서 억지로 끌고 나가셨던 것 같다 햇볕이 나무 틈을 비집고 나오다 대나무 밭에 비치는 모습이 아름다워 보였다. 집에와서 확인할때는 몰랐는데 막상 컴퓨터에 옮겨 놓으니 이 사진이 가장 마음에 든다. 경상북도/포항시 2006.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