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속초시 4

내 고향 속초 - 4(영랑호)

얼마전에 TV에 바다가 흘러들어 물고기가 한쪽으로 몰렸다며 구경가자고 한다. (물반 고기반일거라 생각하며) 영랑호도 영금정과 마찬가지로 사실 한 번도 안가본 곳이기도 하다. 죠스닮은 바위 아래 구렁이 닮은 바위 오리가 동동 떠다니는 평화로운 풍경 나무로 이쁘게 지어놓은 선착장 등 화창한 봄날이나 가을 날 자전거나 인라인을 타고 돌아봐야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_() (^_^) 언제나 웃는 토끼 노들이가 뱀다리 속초하면 역시 설악산을 빼놓을 수 없는데 그동안 수학여행이다. 명절이다. 그리고 이종사촌누나네가 장사하고 계셔서 자주 갔었는데 기회되면 금년에 다녀와야겠다.

강원도/속초시 2007.02.23

내 고향 속초 - 3(영금정)

철로 된 다리를 지나 파도위에 우뚝 서 있는 정자 하나 어쩌면 위태롭게 보이기도 하고, 아무런 장벽없이 정자에 올라서면 마치 파도위에 있는 듯한 느낌이다. 어릴적 멀리서 바라보기만 했지 직접 가보긴 이번이 처음이었다. 아마도 무서워서 엄두도 안낸거 같다... 입구 근처에 시장이 있는데 장이서면 꽤 볼만하다. ()_() (^_^) 언제나 웃는 토끼 노들이가

강원도/속초시 2007.02.23

내 고향 속초 - 2(속초 등대)

정말 오랜만에 올라갔더니 참 많이 변했다. 올라가는 길도 잘 정돈되어 있고, 속초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미니어처가 전시된 아담한 전시관 주위경관을 편안하게 볼 수 있도록 테라스도 꾸미는 등 손님맞이 할 준비가 잘 되어 있었다. 어릴 적 돌 산을 올라 등대 근처갔다가 별로 볼 것 없어 아쉬움 반 허탈함 반으로 내려오던 때를 생각하면 상전벽해라고나 할까. ()_() (^_^) 언제나 웃는 토끼 노들이가

강원도/속초시 2007.02.23

내 고향 속초 - 1

작은아버지가 운영하는 돌섬횟집 주변 풍경 할아버지 살아계실 때 단층집이었는데 마당이 참 넓었었다. 바로 위를 올려다 보면 속초등대가 있는데 특히나 밤하늘을 가로지르는 불빛은 어린 마음에 무한한 상상력을 심어줬다고나 할까 (주로 만화영화와 결부지어서 ㅡ.ㅡa) 작은아버지와 작은어머니는 너무나 열심히 잘 하시는 분들이라 영금정 최고의 횟집이 될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꼭대기 층은 민박을 하는데 4층에서 듣는 파도소리와 경관은 정말 머라 말할 수 없이 훌륭하다. ()_() (^_^) 언제나 웃는 토끼 노들이가

강원도/속초시 2007.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