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바람이 머물다간 들판에서 노을을 맞는다면 정말 벅찰텐데 아파트 사이로 해지는 풍경이 황홀하다가도 금새 쓸쓸함이 느껴진다. 가끔 KTX에 놓여 있는 잡지를 보며, 시선이 머무는 곳은 언제나 붉은 빛이었던 듯 하다. 너는 언제나 두근두근 내안의 무언가를 설레이게 하는구나 사진이야기 2008.10.11
상주시 어제 저녁 해질 무렵 상주를 향했다 그리고 오늘 하루 상주를 돌아다니며 이것저것 사진에 담았다. 좀 피곤하긴 하지만 그곳에 사시는 분들과 이런저런 얘기와 고민들을 함께 했다는 것에 마음 가득 소중함이 들어찬 듯 하다. ()_() (^_^) 언제나 웃는 토끼 노들이가 뱀다리 어젠 나의 멋진 카메라를 안가지고 가서 대신 똑딱이 VLUU NV10으로 대신했다. 플래시야 내장이니 어쩔 수 없지만 전체적으로 괜찮게 나왔다. 백번은 들은 것만 같은 "그래~여~"라는 소리가 아직 귀에 쟁쟁하다. 경상북도 2007.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