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44

기림사

설연휴 마지막날 오어사 - 기림사 - 골굴사 - 해맞이 공원 투어를 가족과 함께 했다. 그 중에 기림사는 들어가는 비용이 비싸서 그런지 별로 유쾌하지 못했다. 주차비에 관람료까지 쩝.... 팔 여럿 달린 불상도 있고, 널직널직한데다가 정원같은 분위기에 여느 절과는 무언가 좀 달랐다. 집에 가려 바깥을 나오니 위쪽에 암자 같은게 보였다. 올라가보니 이럴수가 김시습님의 사당이 있었다 어릴적 위인전기에 읽었던 매월당 김시습 신동이자 생육신으로 절개의 표상이기도 한 그분 어릴적 세종께서 그의 뛰어남을 칭찬하시어 준 비단 몇십필을 허리에 묶어가지고 간 기지를 생각하며 그 분의 삶을 다시 한 번 찾아보는 기회가 되었다. ()_() (^_^) 언제나 웃는 토끼 노들이가

자두밭 사진입니다.

지난주에 의성에 다녀와서 찍은 사진입니다. 풀이 무성한 이유는 초생재배(풀을 일부러 키워서 재배하는 방법으로 퇴비 등이 쓸려가지 않도록 하는 친환경 재배방법)로 키운 자두라서 그렇구요. 검은 호스는 물을 대기 위한 호스입니다.나무에 열매가 별로 없는 이유는 올해 작황이 작년보다 안 좋답니다. 바닥을 보여준 이유는 친환경 퇴비가 미생물과 잘 반응하고 있는지 여부를 확인(쌀겨를 발효시켜서 뿌려 줌)하는 건데 허옇게 된 부분이 잘 되고 있는 중이랍니다.나무에 진액은 해충에 의해서 상처입은 나무인데요 약을 뿌리지 않는 경우 죽게 되는데 차마 약을 못 뿌리신다고 하네요. 나무가 하나하나 죽어갈 때마다 마음이 굉장히 아프실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깨끗한 과일을 주실려는 고마움과 수고로움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최근에..

경상북도 2006.06.19

포항 국제 불빛축제 - 3

이미지의 압박 ;;; 사이즈도 엄청 커서 보시기 힘드시죠 올리기도 힘들답니다 ㅋㅋ 어디서부턴 중국이고 어디서부턴 한국일 껍니다 제일 기억에 남는 연화는 중국인데 빨간 불빛을 달고 노란 불빛이 흔들흔들 내려오는 장면은 정말 동화의 한장면 같더라구요 마치 낙하산처럼 근 수십초를 하늘에 떠 있는데 환호와 탄성이 가득했답니다. 그 장면을 못 찍은게 참(분명히 찍었을텐데 아마도 버린 사진중에 있는 듯 ;;;) 앞으론 삼각대 들고 가야겠다는 생각이 듭디다. 그리고 렌즈도 하나 장만해야겠다는 생각이 ''a ()_() (^_^) 언제나 웃는 토끼 노들이가